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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 영화인 협회 연기분과 위원회 (위원장 박암)는 지난 1월30일 이사회에서 방성자 양의 제명을 결의한데 뒤이어 방양 사건을 계기로 소속 회원들 가운데 전체 배우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몇 몇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밝혀내 제명 등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방양 사건이전에도 몇몇 배우들의 품위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일부 여배우들의 비밀 요정 출입 설·불건전한 사생활…등은 연기 분위 자체 내에서도 커다란 문젯점으로 「클로즈업」되곤 했으나 그때마다 흐지부지 되었다.
연기 분위는.분위 간부 중견 연기자들로 특별 조사반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조사반은 조사 기간을 약 10일로 정하고 우선 오래 전부터 비밀 요정과 관계를 맺어온 몇몇 여배우들을 집중적으로 조사, 조사 결과를 분위 이사회에 통보키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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