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서대 비행기 추락 시신 3구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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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경북경찰청은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에서 실종된 한서대 항공학부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의 추락 잔해를 칠보산에서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또 비행기 잔해 옆에서 교수 윤모(28·여)씨와 학생 배모(20)·여모(23)씨 등 탑승객 3명의 시신도 발견했다. 한서대 경비행기가 추락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4년 충남 서산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떨어져 교수 1명 등 2명이 숨졌고, 2011년에도 경북 울진군에서 학생 1명이 비행훈련을 하다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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