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19명만 파견 북괴, 기자는 안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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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경 14일 동화】북괴는 「삽보로」동계 올림픽에 19명의선수단과 『극소수의 관광단』을 보내며 기자는 보내지 않고 재일 조련계 『조선통신사』와 그 밖의 조련계 신문에 의뢰했다고 14일 알려졌다.
북괴선수단은 오는22일 상오10시쯤 소련항공편으로 도착한다. 최소 2, 3백 명의 관광단을 초청한다고 조총련은 선전했으나 자유세계에는 극히 필요한 인원만 보낸다는 북괴방침으로 최근에는 관광단 숫자가 35명으로 줄었는데 그보다도 훨씬 소수가 올 것이라고 일본정부 소식통이 1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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