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 축구「팀」해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0년 동안 우리 나라 실업 축구의 명문으로 자라온 제일 모직 축구「팀」이 12월31일을 기해 해체됐다.
62년4윌 대구서 창단된 제일 모직「팀」은 그 동안 차태성 이이우 안원남 조윤옥 박승옥 문정식 서윤찬 서성오 등 수많은 국가대표 급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한국축구의 정상을 여러번 차지한 빛나는 전통을 갖고있다.
축구「팀」해체로 19명선수 중 장신 FW 김재영 김유환 등은 주택은으로 옮길 것으로 보이며 정한종은 고대로 이적할 것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