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가 몰아닥친 11일 제주도 한라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상고대가 활짝 피어났다.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정상인 향적봉 일대에도 첫눈과 함께 상고대가 어우러져 환상의 설원을 연출했다.
상고대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얼어 붙으면서 생긴다. 한라산을 오른 등반객들이 멋지게 펼쳐진 상고대를 감상하고 있다. [뉴시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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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가 몰아닥친 11일 제주도 한라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상고대가 활짝 피어났다.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정상인 향적봉 일대에도 첫눈과 함께 상고대가 어우러져 환상의 설원을 연출했다.
상고대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얼어 붙으면서 생긴다. 한라산을 오른 등반객들이 멋지게 펼쳐진 상고대를 감상하고 있다. [뉴시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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