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29일 국가대표 남자상비군을 1, 2군으로 나누어 재편성했다.
배구협회는 8개월 앞으로 박두한「뮌헨·올림픽」에 대비, 종전의 상비군을 중심으로 11명의 1군은 선발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10명의 장신 신인선수가 제2군을 구성, 장기강화훈련을 받게되었다.
「뮌헨·올림픽」에 출전케 될 1군은 종전의 상비군에서 수도경비사의 박기원·이 인 그리고 인창 고의 이종원 등 3명을 제외시키고 대한항공의 최종옥과 육군보안사의 정동기를 보충시킨 것이다.
<남자상비 1군>
▲감독=박진권 ▲코치=이규소 ▲체력담당=박지국▲선수=최종옥 김용안(이상 대한항공), 이용관 정동기 김충한(이상 보안사), 진준탁 김귀환(이상 충북시멘트), 이선구 이춘표(이상 경비 사), 김건봉(체신부), 김길태(한전).남자상비>
<남자상비 2군>
▲감독=구연묵 ▲코치=손영완 ▲선수=박기원 이 인 송기수 최기남(이상 경비 사), 이정원 문광일(이상 인 창고), 강만수(성지 공), 정강섭 석경홍(이상 남산공전), 강대성(경북사대부).남자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