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 각에 4억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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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대연 각 호텔 화재에 따른 피해보상금지급과 부대비용을 하기 지원하기 위해 극동건설(대표 김용산)에 대해 4억 원 범위 안에서 산은, 외환은, 제일은행이 공동 융자토록 조치했다.
28일 관계당국자는 이 같은 긴급 융자조치가 사후처리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4억 원을 세 은행이 같은 비율로 분담토록 했는데 담보는 각 은행별로 아직 여유가 있고 보험금이 채권은행들에 지급될 것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관계자는 은행측이 4억 원 융자와 관련하여 채권회수를 위한 가도보험금 지급을 요구한다면 5억 원 범위 안에서 채권은행(보험금 지급대상 은행)에 줄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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