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감군원 보훈교섭 미에, 물 등 증량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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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부가의 대외급 조액의 삭감으로 FY72 미국의 남한 무상군원에 2억3천9백만 「달러」상당의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북미 교섭을 벌이고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0일『외원수권 법안가운데 미국 정부가 내놓은 무조건 원액 7억5백만「달러」가 미의 속에서 약30%나 깎여 5억「달러」규모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호무상 지원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이와 같은 영향으로 한국군 현대차 5개년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PL48의 도입과 이미 결정된 4천만「달러」상당의 부군의 추가로 잉여장비를 도입하는 방안 등 이의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미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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