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민교육헌장선포 세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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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민교육헌장선포 3주년기념식이 5일 상오10시 김종필 국무총리, 정해영 국회부의장을 비롯, 3천여 명의 학생·교윈·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교육헌장이념구현에 공이 큰 2천59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치사 (김종필 국무총리 대독)에서 『지나친 개인위주의 생각, 즉 나라와 민족이야 어떻게되든 나 혼자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퇴폐적인 생각과 자기의 책임과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자유와 권리만을 앞세우는 그릇된 풍조가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있는 최근 세태의 일면을 눈 여겨 볼 때 이 헌장구절에 대한 각별한 인식과 생활화는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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