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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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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화인협회는 지난 20일 이사장단을 선출한 후 23일 첫 이사회를 소집하고 현안 여러 가지 문제와 72년도 예산문제를 토의했다.
이날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것은 전 이사장 김강윤씨가 유용한 창작지원기금 4백만원에 관한 문제였다.
김씨는 유용한지 3개월이 넘도록 이 돈을 갚지 못하고 있는데 신임 이사장단에 이달 말까지는 갚겠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우선 이달 말까지 기다리고 갚지 못하는 경우 강경책을 쓰기로 결정했다.
한편 영협 72년도 예산으로 2천5백만원을 책정, 총회와 영화진흥조합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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