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민영화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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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국금융노조(위원장 최규대)는 23일 정부의 시중은행에 대한 관권 배제와 시중 은행민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융노조는 이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5개 시중은행에 대해 주주의 신분에 따른 권한행사에 그치고 경영에 관한 부당한 개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 성명서는 은행의 주주총회를 더 이상 형식화 내지 어용화 하지 말 것을 주장하고 비생산부문에 투입된 거액대출 및 연체대출의 배후를 밝히고 『지금도 계속 중인 압력· 「메모」대출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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