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 프로권투 동양 JR·페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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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올림픽 동 매달리스트인 장규철(24)이 동양주니어·페더급 챔피언 오까다·고이찌(강전황일·27)에 도전, 20일 저녁 장충체육관에서 타이틀·매치 12회전을 벌인다.
챔피언인 오까다 는 다섯 차례나 방어전에 성공했으며 현재 세계 밴텀급 2위를 마크 장규철로서는 그가 프로에 뛰어든지 1년6개월만에 세계적 거물과 동양왕좌를 겨루게 된 것.
8전6승1무1패의 짧은 링·케리어를 갖고 있는 장규철은 22전19승(3KO)1무2패의 오까다 와의 결전을 위해 그 동안 하드·트레이닝을 거쳐 벨트획득에 자신을 보이고 있는데 테크닉 이 뛰어난 오까다와 아마시절부터 기본기를 익힌 장의 대결은 흥밋거리.

<동양tv 독점중계>
한편 동양TV와 라디오에서는 하오8시30분부터 독점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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