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혁명위 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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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방콕 18일 로이터동화】헌법폐기 및 의회·내각 해산을 통해 전권을 장악한 전 태국수상 「타놈·키티가촌」원수는 18일 6명의 군 고위 장성 및 2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최고통치기구인 혁명위원회를 수립하여 완전한 군정체제를 확립했다.
「키티가촌」원수는 이날 국영태국방송을 통해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 부수상 겸 육군총사령관 프라파트·차루사티엔 장군을 부위원장 및 군사국장, 경찰총감 프라세르트·루치라옹그세 장군을 민사국장으로 하는 9인 혁명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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