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DPA합동】스페인의 프랑코 총통후계자로 지목된 환·카를로스 왕자의 사촌인 알폰소·하이메(35)가 프랑코 총통의 손녀인 마리아·텔·프랑코양과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웨덴 주재 스페인 대사인 알폰소·하이메는 그의 부친이며 전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의 아들인 하이메·데·보르본에게 그의 이러한 결혼계획을 통고했다고 한다.
결혼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업저버들은 하이메가 현재 비어 있는 스페인 왕위의 합법적으로 계승자로 주장해오고 있는 것과 연관하여 이 결혼이 정치적인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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