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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국장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래군기장면 「버스」사고를 직접 수사지휘에 나선 부산지검 안대찬 검사는 경남도 도로국장 이정조씨를 직무유기 및 도로교통법위반 동 혐의로 입건, 형사적인 책임을 묻기로 했다.
교통사고에 대해 도로국장을 입건하기는 처음있는 일로 검찰은 사고지점과 같은 위험하고 좁은 길을 충분히 넓힐 수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해두고 「버스」 등이 위험한 운행을 하도록 허가해준 것은 마땅히 도로의 관리와 「버스」운행의 허가를 맡고있는 도로국장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사망자명단
▲박운줄(45·동래군 정관면 방곡리) ▲노창성(39·동래군 기장면 서부리) ▲송인수(60·동래군 정관면 달산리) ▲백남식(28·경남 울산시 배정동39) ▲노현진(6·동래군 기장면 서부리) ▲신성택(45·동래군 정관면 달산리) ▲성당영(45·동래군 정관면 두명리) ▲박금숙(18·여·장안면 좌천리) ▲이소옥(45·여·정관면 병산리) ▲이덕진(20·정관면 모전리) ▲장재곤(36·동래군 일광면 삼성리) ▲배삼현(55·여·범어사 여승) ▲조석임(63·여·동래군 장안면 좌천리) ▲김원봉(33·정관면 모전리) ▲전차덕(39·동래군 일광면) ▲유동원(40·장안면 좌천리) ▲정영일(7·부산시 부산진구 대연동) ▲권우선(35·여·상동) ▲안미정(5·여·상동) ▲이원실(35·동래군 기장면 동부리) ▲전태임(32·부산시 서구) ▲신순자(41·여·동래군 장안면 좌천리) ▲김임순(55·정관면 방곡리) ▲20세 남자 ▲30세 여자 ▲10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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