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과 여교사 음악실서 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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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인천박문국민학교 교감 이취일씨(52)와 같은학교 음악교사 김효주양(24)이 지난1일 학교음악실에서 음독, 정사했다.
이들의 음독현장은 이날 상오9시쯤 학교청소부 김덕삼씨(30)가 음악실 청소를 하러 갔다가 처음 발견했는데 이들은 이때 반나체로 신음중이었으나 김양은 인천기독병원으로 옮겨지다 죽었고 이교감은 부평성모병원에 입원시켰으나 2일 상오 죽었다.
이 학교에서 13년7개월을 근속해 온 이교감은 약 1년전부터 딸의 친구인 김양과 깊은관켸를 맺어왔는데 얼마전 가족이 이 사실을 알고 학교에서도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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