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난동 가족농성|노임지불·석방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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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 하오2시40분쯤 국회의사당 앞에서 KAL「빌딩」 난동사건으로 구속된 전한 진상사 파월 기술자 미불 노임 청산 투위 총무 김양씨(30)의 아내 유미자씨(27)등 30여명의 구속노무자가족들이 『채불 노임을 빨리 지불하고 구속된 가장들을 석방하라』고 외치며 농성을 벌이다 20분 뒤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데모」가족 중 일부는 서울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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