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동향청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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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중진회담은 중공의「유엔」 가입 등 최근의 국제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외교시책과 안보태세에 관한 「여야공동성명이 올 3일 발표키로 했다. 2일 국회의장 실에서 세번째 열린 중진회담에서는 중공의 외교진출과 미·중공의 접근 등 최근의 국제정세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종래와 다른 자주적인 외교시책과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우리 안보태세를 위해 초당적 태세와 국민의 총화가 절실한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은 결의를 천명하는 성명을 내기로 합의했다.
여야당의 5역과 국회의장단으로 구성된 중진들은 그 동안 외무·국방부의 정세 「브리핑」을 들었으며 3일 상오엔 중앙 정보 부를 방문, 이후락 부장으로부터 최근의 중공동향과 북괴의 실태에 관한 정보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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