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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한국문학상 박경수씨로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국문인협회는 제8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를 박경수씨로 결정. 12월 초순께 시상키로 했다. 매년 가장 우수한 작품활동을 벌인 문인에게 주어지는 이 상의 상금은 20만원인데 금년에는 박씨와 문덕수씨, 오학형씨가 경합한끝에 박씨가 수상키로 된 것이다.
박씨는 55년8월 단편『그들이』로 사상계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 단막 『하자』, 장편 『흔들리는 산하』등 문제작을 발표해 왔다.
한편 문협은 금년도 문공부주최 문화 예술상 문학부문 후보로 시집 『소대고독』을 낸 김현승씨를 단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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