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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장 등 넷 수뇌혐의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구】29일 경북도경은 전 대구시 남구청장 서석택씨(52)와 총무과장 이원형(41) 경리계장 서영복(42) 경리계 차석 박달수씨(37)등 4명을 뇌물수수·허위공문서작성 동행사·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69년부터 공금으로 식대와 잡비 등을 지불해 오다가 지불액이 많아지자 이를 메우기 위해 구청사무용품과 청소용품 구입비 또는 인쇄비 지불 때 지불액의 10%∼20%의 사례금을 요구하고 70년도 도시계획에 편입된 토지와 건물선거보상비 등을 가로채는 등 모두 2백62만4천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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