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회로의 TV장치를 이용, 도심지 교통소통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경의 고통정보「센터」가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1일 상오 11시를 기해 가동됐다.
총공사비 5천4백12만여원을 들여 만들어진 교통경보「센터」는 신세계백화점 앞·시청 앞 등 도심지 10개 교차로에 설치된 TV「카메라」를 통해 시경 안의 「센터」에서 10개 교차로의 교통량을 파악하여 방송망으로 교통체증을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그러나 이 시설의 약점은 해가 지면 차량수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헤드라이트」줄기에 따라 짐작할 수밖에 없는 점 등 야간이용의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