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향악지휘자|홍연택씨를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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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공석 중이던 국립교향악단의 새 지휘자에 재미지휘자 홍연택씨(43·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지난 13일∼I5일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지휘했던 홍씨는 다시 미국에 돌아가 그곳 「스케줄」을 끝내고 72년 1월부터 국향의 지휘자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 한다.
국향의 지휘자는 임원식씨가 사임한 후 계속 공석 중이었는데 홍씨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서독지휘자 「오펠라」씨가 객원지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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