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수출액 계속 줄어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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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달러」방위 조치의 영향으로 지난 9월중 대미 수출이 8월에 이어 계속 부진했다.
상공부가 집계한 9월말 현재 지역별 수출실적에 의하면 대미 수출이 3천3백51만4천불로 8월보다 1천1백24만2천불, 7월보다는 3천7백58만 불이 줄어들었다.
대일 수출은 해태 등 계절 수요증대로 8월보다 2천9백42만2천불이 늘어난 4천8백만불로 모두 1억5천1백75만 불을 기록했으나 연간 목표 3억1천2백만 불에 비해 51·8%에 불과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유럽」 수출 누계는 6천8백76만2천불로 연간 목표의 50·6%, 중남미는 4백94만2천불로 86·7%, 대양주는 6백89만9천불로 98·6%, 「아프리카」2천51만4천불로 93·3%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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