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 고갯길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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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양탁식 서울시장은 3일 상오 추석 성묘 객들로 붐비는 망우리 공동 묘지를 돌아보고 망우리 성묘 객을 위한 교통대책의 하나로 내년도 사업으로 망우리 고갯길을 확장, 일직선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날 교통경찰 1백여명을 동원, 청량리에서 망우리 공동묘지사이에 배치시켜 차량소통에 힘쓰도록 했으며 망우리 고갯길은 「커브」로 인해 차량통행에 혼잡한 점을 지적, 이 도로를 일직선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7백자에 달하는 망우리 공동묘지 전입로를 현재의 노폭6m에서 12m로 확장할 것과 묘지에 순환도로 건설, 3백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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