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해」추방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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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련, 교육주간 맞아>
대한교련은 우리 나라 교육풍토가 시설·교사자질 등 내적 공해와·유해 출판물,「매스컴」의 저질「프로」, 학부모들의 일류병 등 외적공해에 덮여있다고 지적,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주간에 교육공해를 추방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4일 대한교련은 시설부족, 제자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교사, 일류 교입학위 주교육으로 학관의 성행 등 비뚤어진 교육 등 교육공해를 추방하기 위해 ①정부의 교육 투자증대 ②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의 강화 ③보건·위생시설 완비 ④교사의 보수 및 근무조건개선 ⑤청소년 「센터」·어린이놀이터 등 교육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의 확충 ⑥불량서적과「매스컴」에 대한 심의규제강화 ⑦유해식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 둥 29개 개선방안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대한교련은 이 같은 교육공해추방을 위해 오는6일 하오3시 교육회관 강당에서 각계인사를 조치, 「심포지엄」을 가지며 「매스·미디어」를 통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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