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소요원 농고교사로 활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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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 통합안 반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고등교육 체제개편을 둘러싸고 문교부와 농림부가 서로 이견을 내세우고 있다.
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교부는 농고와 농촌지도소를 현 체계대로 두면서 산학협동으로 농촌지도소 지도요원을 농고 실기교사로 활용하고 농고교사는 농촌지도소 주최의 강습회에 출장하며 농고 생을 방학동안의 일정기간 지도소에 보내 영농실습을 시킨다는 방안을 세운데 대해 농림부는 농고와 농촌지도소를 전면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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