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도 소 간첩 많아|97명중 60명 감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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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UPI동양】최근 영국정부가 소련관리들을 대량 추방한 사건과 관련해서「프랑스」 정부소식통이 밝힌 바에 의하면 「프랑스」에서도 소련대사관을 비롯해서 여러 공산권 대사관 및 공공기관에「스파이」 특히 산업「스파이」가 대거 투입되고 있는 사실이 판명되었으며 외교특권을 누리는 자를 포함해서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자행하는 자들이 해마다 평균10명 정도는 추방당하고 있다 한다.,
또 「파리」주재 소련대사관원 97명중 60명은 「스파이」혐의가 있어 감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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