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보디빌더 김상훈의 시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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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호 20면

“서른여덟, 직장을 그만두고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서른아홉, 첫 시합에 나갔습니다.

마흔넷, 올해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무대 위에 서는 고작 30여 초를 위해 먹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것을 시간 단위로 나누어

치열하게 준비해야 하는 제 자신과의 싸움.

제 몸의 근육 하나하나가 발전하는 한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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