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야구 내일 개막|5개국 11일간 열전|하오3시 입장식 매일 두게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9회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가 9일하오3시 입장식을 거해함으로써 서울운동장에서 개막, 「아시아」정상을 향한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6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 4연패를 노리는 일본과 자유중국「필리핀」, 그리고 처녀 출전한 호주 등 5개국이 참가, 2차의「풀·리그」로「아시아」패권을 가리게된다.
대회 「스케줄」은 예비일인 14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게임」씩, 그리고 대회첫날인 9일에는 하오4시 한국-「필리핀」의 첫 경기에 이어 하오7시부터 자유중국-호주의 경기가 「나이터」로 열린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18일 「아시아」야구연맹총회를 소집, 73년도의 대회주최국을 「필리핀」으로 최종 결정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