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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지역 경제

1월 한달 대구·경북지역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1월 대구·경북 대형 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전체 판매액은 대구 2천4백64억7천7백만원,경북 7백11억7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각각 14.7%,13.9% 증가했다.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대구 29.1%,경북 46.7%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 일자리

대구시는 4일 대졸자들의 실업난을 덜기 위해 청년 취업연수사업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전문대 졸업 이상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들에게 실무지식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청년 취업연수는 다음달 7일부터 올 연말까지 3개월 단위로 각 3백명을 선정해 실시되며 월 60만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문의 053-429-3129.

*** 농림 축산

경북농협(본부장 이연창)은 2002년 전국 회원조합 종합업적평가 12개 그룹 중 4개조합(안동농협·김천어모농협·상주축협·상주원예농협)이 그룹별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회원조합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1천3백66개 회원조합을 규모가 비슷한 12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판매사업 등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지도사업,농업인 실익지원 등 회원조합이 실시하는 모든 사업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다.

*** 원자력

영덕 핵폐기장 반대 군민 총궐기대회(공동위원장 이상열)가 4일 오전 영덕군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덕읍로터리에서 열렸다.군민들은 영덕에 핵폐기장을 절대 설치할 수 없다며 정부가 이를 강행할 경우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헥폐기장 반대 군민 총궐기대회엔 사물놀이와 노래패공연,환경단체 공동선언문 발표에 이어 공동위원장과 군의원·도의원의 삭발식이 있었다.군민들은 이날 2㎞ 가두행진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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