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입 심의보류-IPU집행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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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장덕상특파원】지난 31일 이곳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IPU)집행위원회는 작년10월 「헤이그」에서 열린 제1백7차 이사회에서 『북괴와 「유엔」의 관계가 정상화될 때까지 IPU 가입을 보류한다』는 결정과 최근 『남북한사이에 시작된 대화가 새로운 요소를 이룬다는 사실을 참작하여』 남북한사이에 열린 대화로 한국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사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북괴의 가입문제 심의를 연기하기로 한다는 결의안을 찬5 반3 기권2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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