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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결혼, "제주도 결혼식 유행인가" 이효리 이어 송새벽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송새벽 결혼,중앙포토]

 
 
‘송새벽 결혼’.

배우 송배벽이 연극배우 하지혜와 결혼을 발표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다음달 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송새벽은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송새벽은 연극배우 하지혜(28)와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했다.

하지혜와 공개 연애를 해 온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하지혜는)예쁜 데가 너무 많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혜는 연극 ‘짐’, ‘즐거운 인생’,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녹수’ 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송새벽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새벽 결혼, 공개 연애했구나”, “송새벽 결혼, 두 사람 행복하세요”, “송새벽 결혼, 요즘 제주도 결혼이 유행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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