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임다미 동양인 최초 호주 오디션 '디 엑스팩터' 우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사진 `디 엑스팩터` 방송화면 캡처]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한국인 임다미(25)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화제다.

임다미는 28일(현지시간) 호주 민영방송 GWN7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 오스트레일리아(The X Facter Austrailia)’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로 뽑혔다.

이날 임다미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 뮤지컬 ‘드림걸스’ OST ‘앤드 아임 텔링 유’(And I‘m Telling You), 신곡 ’얼라이브‘(Alive) 등을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임다미는 1년간 호주 전역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었고, 소니 레코드에서 데뷔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임다미는 10세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가 브리즈번에서 생활했다. 이후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한 그는 ‘다미’라는 이름으로 CCM(기독교 대중음악)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임다미의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자랑스러워“, ”임다미 동양인 최초로 호주판 슈스케 우승한거네요“, ”호주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장면에 호주 교민들도 흥분 상태였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