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엑스포, 엄마 위한 취·창업 정보 한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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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2013 워킹맘엑스포(Working Mom Expo 2013)’가 내달 2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D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GWP Korea, FAIR STAR, ExMG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잡코리아,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전시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주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2013 워킹맘엑스포의 전시회 구성은 나눔, 새롬, 미래, 비상, 도약 등 총 5개로 나뉜다. ‘나눔’관은 기업의 직무 및 인사제도와 정부의 여성일자리 정책, 새로운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며 ‘새롬’관은 1인 창업 솔루션, 글로벌 창업정보 등을 소개한다. ‘미래’관에서는 역량평가 및 적성검사, 경력개발 정보 등이 제공되며 ‘비상’과 ‘도약’관에서는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구직 정보가 마련된다.

 2013 워킹맘엑스포 관계자는 “본격적인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대두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정부 및 기업 정책이 앞다투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융합이 필요하다는 목적아래 엑스포를 열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13 워킹맘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홈페이지(www.workingmomexpo.com)나 전화(02-6000-784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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