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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5 달 궤도탈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휴스턴우주본부4일AP동화】「아폴로」15호의 세우주인은 6일간의 달 탐험을 마치고 5일 새벽 6시20분(한국시간) 달 궤도를 이탈, 지구로의 귀환 길에 올랐다. 「데이비드·스코트」「제임즈·어윈」및 「앨프리드·워든」등 세우주인은 사령선 「인데버」호가 달의 인력권을 벗어나 7일 태평양에 착수하기 위한 4O만Km의 여행에 오르기 위해 주「로케트·엔진」을 발사했다.
주「로케트·엔진」을 발사하여 달 궤도를 벗어나기 한 시간전 우주인들은 달 표면과 그 주변의 환경을 탐색하기 위해 우주사상 처음으로 달 궤도에 우편함 모양의 소형 달 위성을 발사했다.
이 위성은 달 궤도를 1년 동안 선회하면서 전자학적으로 달의 신비를 면밀히 조사한다.
한편 5일「워든」은 「인데버」호의 선실 해치를 열고 나와 30분간 우주산책을 하면서 「인데버」호에 붙은 보조선에 장치된 1천7백만 「달러」의 「카메라」와 기기를 담은 2개의 통을 선실로 가지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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