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탈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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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이중근 검사는 23일 1억대의 세금을 포탈한 금광흥업사 직원 김경환씨(5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65년3월 금광 흥업사(대표 조순학·서울중구 봉래동1가 82) 소유인 봉래동 1가 58의4 대지 5백40평 등 3필지 6백92평을 한우 물산에 1억여 원에 팔아 소득신고를 관할 세무서에 해야 하는데도 경리원장 등 관계서류를 찢어 없애 9천3백68만여원의 각종 세금을 포탈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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