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등 6개 공산국 대상-일, 46품목 수입 개방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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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통산성은 20일 중공·북괴 등 6개 공산국가로부터의 소개품목에 대한 수입 허가제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산성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대 중공 무역규제 완화조치나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결정에 뒤따라 중공과의 교역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취해진 것이며 이 6개 국가는 중공·북괴·월맹·동독·「알바니아」 및 몽고라고 밝혔다.
수입허가제에서 풀리는 46개 품목 가운데는 콩, 가발, 바나나, 텅스텐 광, 흑연 등이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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