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키신저·주 회담-북평 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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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JP=본사특약】북평 방송은 16일 「키신저」미 안보담당 대통령보좌관과 주은래 중공수상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북평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닉슨」대통령은 중공방문의 희망을 표명해 왔는데 주은래는 중공정부를 대표하여 「닉슨」대통령이 72년 5월까지의 적당한 시기에 중공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 「닉슨」대통령은 이 초청을 기꺼이 수락했다.
미·중공 양국지도자의 회담은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꾀하고 아울러 쌍방의 관심있는 문제에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방송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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