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한국합판 철도청-한전 두게임 무승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1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군·실업축구「올·스타」선발전 2일째 B조 경기에서 해병대와 한국합판, 철도청과 한전의 두 경기는 시종 맥없는 경기를 벌인 끝에 모두 무득점으로 비겼다.
이날 해병대는 고봉우 원흥재 조중연 등 우세한 FW진을 갖고 있었으나 한국합판을 의외로 경시한데다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쳐 끝내 비기고 말았으며 철도청은 한전의 맹공을 투지로 막아 역시 비기는데 성공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