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위해 온갖 압력 &민, 티우 맹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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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6일 AP동화】퇴역한 월남의 「두옹·반·민」 장군은 「구엔·반·티우」대통령이 그의 재선을 실현시키기 위해 갖은 협박과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뉴요크·타임스」지가 6일 보도했다.
오는 10월3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한 야당 후보로 나설 「민」장군은 미국에 대해 공명 정직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미쳐줄 것을 촉구했다고 「뉴요크·타임스」는 「사이공」발 기사에서 전했다.
「민」 장군은 『만약 「티우」대통령이 부정한 수법으로 재선된다면 월남은 소생할 길이 거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동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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