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가장 괴한|투숙객 돈 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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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천】5일 상오 1시쯤 제천읍 영천동 338 동해 여인숙 (주인 김운룡·50) 에 경찰 전투복을 입은 30세 가량의 괴한 2명이 나타나 1호실서 자고 있던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송정리 세명 소비 조합 대표 김광한씨 (25)를 임검 한 후 『간첩 같으니 본서까지 가자』고 김씨를 제천읍 영천동 남당 국민교 앞까지 뎨리고 가다 갑자기 「플래쉬」로 얼굴을 때린 후 가방 속에 든 현금 42만8천원을 뺏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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