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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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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양「라디오」는 23일 하오 4시 30분부터 덕수궁 중화 전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애청자를 위한 「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리 나라 방송사상 최초로 심야 「팝·송」「리퀘스트」「프로」를 방송한 바 있는 동양「라디오」 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 회원 5천여 명을 위해 그 동안 두 차례에 걸쳐「팝·페스티벌」을 열었었다.
특히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국내외에서 유행되는 최신 「팝· 송」을 보다 빨리 취급하여 유행음악의 산실 구실을 해왔다.
이「프로」 애청자를 위한 세 번째 「팝스」의 향연에는「히·식스」「더·러쉬」「투·코리언즈」「셰그린」「라나·에·로스포」「투·에이스」 등 최근 인기의 정상을 달리고있는 「보컬·그룹」과 김세환 서유석 장미리 임아영 등 「팝·싱거」들이 출연, 『밤을 잊은 그대에게』「프로」를 통해 유행된 노래들을 들려준다.
이번「팝·페스티벌」의 실황은 26일 밤 11시25분부터 27일 새벽 1시30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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