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인파 30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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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장마전선의 북상 예보와 함께 무더위 철로 접어든 20일, 서울 시내의 각「귤」이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 인파로 붐볐다.
최고 기온 28도 3분으로 더위는 아직 문턱에 머물렀으나 이날「풀」과 한강, 계곡의 물가에는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인파가 쓸렸다. 한강변의 뚝섬 등에도 인파가 밀려 이날 한강에서만 5명이 익사하고 익사표류 시체 2구가 발견되어 이날 전국에서는 7명이 물놀이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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