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서 23일 공개청문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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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8일AP동화】미 국방성과「뉴요크·타임스」지간의 안보논쟁은 급기야 의회로 비화, 미 하원 정부 정보 분과위원회는 18일 정부 기밀문서 정책을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동 위원회의「윌리엄·무어헤드」(민)위원장은 이 문제에 관한 전면공개 청문회를 오는 23일 열어 법조계·언론계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뉴요크·타임스」지가 보도한 미국의 월남전 개입 분석 보고서가 비밀문서로 분류된 경위에 대해 행정부의 증언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미 하원의원들이「뉴요크·타임스」사건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상하 양원합동 조사 위원회 구성동의 안을 의회에 제출한 18일「뉴요크·타임스」지는 의회의 의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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