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부통령 때 핵 사용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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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8일 로이터동화】「닉슨」미대통령은 지난 1954년「아이젠하워」행정부의 부통령 재임 시「인도차이나」에서의「프랑스」패망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의 전술핵무기 사용과 미군파병을 지지했었다고「시카고·선·타임스」지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토머스·로즈」「워싱턴」특파원의 기사로「뉴요크·타임스」지가 정부의 요청에 따른 법원 명령으로 게재를 중지 당한 월남전에 관한 국방성 극비문서의 미 공개 부분은 바로 미국 정부의 대「인도차이나」정책 수립과정에서의「닉슨」대통령의 역할을 다룬 것이라고 밝히고 당시「닉슨」부통령이 전술핵무기 사용과 미군파병을 지지했음을「아이크」행정부 관리들은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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