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안동시는 3일 김휘동(金暉東)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쓴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했다.시에 따르면 시장 업무추진비 예산은 총 1억1천만원(기관운영 3천1백만원,시책추진 7천9백만원)으로 집행액은 월평균 1천5백40만원인 9천2백60만원(84%)이다.집행액 가운데는 특산품 등 구입비가 4천4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간담회비 3천4백여만원,위로·격려금 1천3백여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 지역 경제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는 3일 “㈜구미개발과 감포관광단지내 골프장의 부지와 사업권 매매계약을 체결,5백60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함에 따라 단지내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구미개발은 지난달 19일 공개경쟁을 통해 감포단지 골프장 부지와 인허가권을 획득하는 입찰에서 1백71억원을 써내 최종 낙찰을 받는데 성공했다.이에 따라 경북관광개발공사는 감포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자원 봉사

인터넷에서 자원봉사 희망자와 도움 신청자가 만날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3일 ‘함께 신나리 자원봉사 포털시스템’(w-sinnari.gb.go.kr)을 구축했다.자원봉사 및 후원을 원할 경우,포털사이트의 ‘후원하고 싶어요’‘봉사하고 있어요’ 코너를 찾아 신청하면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과 연결시킨다.특히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1백56곳의 정보가 같이 수록돼 있다.

*** 여행 메모

올해 울릉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3% 증가했다.3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7천2백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천7백38명)에 비해 7.3%인 4백93명이 늘어났다.여객선 결항률은 올 들어 18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27회)보다 9회나 운항 횟수가 많았다.울릉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에 대비,경비행기 등 여객선 이외의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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