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했던 양말 우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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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4일AP동화】지난4윌 중공을 방문했던 범 통신의 존·로드릭 기자는 최근 큰 봉투에 양말 한 켤레가 든 국제 우편물을 받고 깜짝 놀랐다.
이 양말은 로드릭 기자가 4월20일 여장을 급히 꾸러 홍콩 행 열차를 타려고 광 동시의 퉁·팡·호텔을 떠날 때 미처 간수하지 못하고 호텔 방에 떨어뜨리고 온 신다 벗어 놓은 양말인데, 중국인들의 끈질김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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