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패권 겨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경남고는 8일 서울 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쟁탈 제26회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패자 결승에서 10회 연장 끝에 대구상에 6-2로 역전승하여 9일 저녁 승자에서 올라온 경북고와 다시 격돌케 됐다.
나이터로 열린 이날 패자 결승전에서 경남고는 8회 초 2사후 주자1, 2루에서 5번 황귀량의 3루타로 타이를 만들어 연장에 들어가 10회 대구상 수비진의 혼란으로 대거 4점을 빼내 역전승을 거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