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택시강도 2천원 강탈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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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화양동167의32 골목길에서 서울 영2-3932호 「택시」(운전사 최명춘·30)를 타고 가던 26세쯤 된 청년3명이 운전사 최씨를 과도로 위협, 현금2천원을 뺏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날 밤 신당동「로터리」에서 승차, 사고지점에 이르렀을 때 운전석에 탔던 1명이 갑자기 과도를 운전사 최씨의 목에 들이대고 위협한 후 뒷자리에 있던 다른 2명이 앞문을 열고 지갑에 든 돈을 뺏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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