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호 석방주선 국제인권 총재에 인권연맹서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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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제인권옹호연맹(회장 이활)은 4일 북태평양 캄차카반도 근처에서 조업하다 지난 5월31일 소련경비정에 납치된 제5호 동성호의 『선체와 선원 15명을 석방토록 교섭하여 줄 것』을 국제인권기구 총재 볼드웬씨와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요청했다.

<영 정부의 중재요청>서울변호사회 영 대사관 찾아
서울 변호사회 회장 임한경 변호사는 4일 상오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 『소련에 억류중인 제55 동성호 선원 15명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영국정부가 중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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